'슈돌' 샘 아빠X윌리엄, '응암동 벤날리기 조작단' 결성

입력 2020-11-22 12:50   수정 2020-11-22 12:52

슈퍼맨이 돌아왔다 (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생일을 맞은 벤틀리를 위한 초대형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오늘(22일)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357회는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이라는 부제로 꾸며진다. 그중 윌벤져스 가족은 벤틀리의 네 번째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특별한 하루를 꾸민다. 벤틀리의 소원을 이루어 주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샘 아빠와 윌리엄의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특별한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2017년 11월 8일 세상에 찾아온 ‘띵똥이’ 벤틀리가 네 번째 생일을 맞이했다. 이에 샘 아빠와 윌리엄은 벤틀리의 소원을 들어주기로 했다고. 벤틀리의 소원은 하늘을 나는 것으로 이를 이루기 위해서는 남다른 아이디어가 필요했다는 전언. 이때 윌리엄이 영화에서 본 아이디어를 떠올리며 벤틀리 생일 프로젝트의 포문을 열었다고 한다.

샘 아빠는 ‘개그콘서트’에서 마술 개그를 선보인 적 있던 동료 개그맨 권재관에게 도움을 청했다고. 이와 함께 앞서 '트롯소년단'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 찍은 적 있는 트롯천재 선율이까지 합세해 ‘응암동 벤날리기 조작단’이 결성됐다. 이들 모두 벤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해 프로젝트를 진행했지만 14kg의 벤틀리를 하늘로 날리는 건 쉽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과연 ‘응암동 벤날리기 조작단’이 준비한 벤틀리를 하늘로 날리는 방법은 무엇일까. 오직 벤틀리를 위해 가동된 초대형 프로젝트는 성공할 수 있을까. 이 모든 것을 확인할 수 있는 ‘슈퍼맨이 돌아왔다’ 357회는 오늘(22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된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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