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해·공 전국 5곳 군 부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명 나왔다.
국방부는 22일 육군 공무직근로자(철원) 1명과 병사 4명(철원 3명·경기 광주 1명), 해군 간부(진해) 3명·병사(진해) 1명, 공군 간부(서산) 1명, 국직부대 간부(과천) 1명 등 총 11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주로 집단 감염이 발생하고 있는 군 부대를 중심으로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다.
군은 현재 수도권과 강원도 지역 부대에 대해 군 내 거리두기 1.5단계를 적용, 간부에 한해서는 거리두기 2단계를 적용하고 있다. 이날 기준 군 내 누적 확진자는 230명으로 이중 165명이 완치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65명은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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