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103.3㎒, 충주시 93.5㎒ FM방송
도로교통공단이 오는 11월24일 'TBN 충북교통방송'을 개국하고 첫 전파를 발사한다고 23일 밝혔다.
TBN 한국교통방송은 도로교통공단이 운영하는 라디오 방송국이며 이번 충북교통방송 개국을 포함해 전국에 총 12개국 방송 청사를 운영하게 됐다.
이번에 새롭게 개국한 TBN 충북교통방송은 청주시 FM 103.3㎒, 충주시 주파수 93.5㎒를 통해 충북 전역에서 청취할 수 있다. 이와 함께 FM라디오 외에 스마트폰 앱(TBN한국교통방송)으로도 청취가 가능하다. 앱에서는 라디오 청취뿐만 아니라 교통뉴스와 실시간 교통정보를 동시에 확인할 수 있다.
도로교통공단 관계자는 "충북지역 실정에 맞는 신속‧정확한 교통정보 및 다양한 교통안전 콘텐츠 제공으로 교통사고로부터 충북도민들이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것"이라며 "이 외에도 각종 재난재해 및 지역맞춤형 정보제공으로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큰 역할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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