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류시장 주춤…전통주는 '성장세'

입력 2020-11-23 07:56   수정 2020-11-23 07:58


최근 몇년새 국내 주류시장이 주춤한 상황에서 전통주 시장은 성장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식품산업통계정보에 따르면 2018년 전통주 시장 규모는 456억원으로 전년(400억원)보다 14.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통주 시장 규모는 2016년 397억원에서 2017년 400억원으로 소폭 성장에 그쳤으나 2018년 456억원으로 비교적 크게 늘었다.

이는 전체 주류시장 규모가 같은 기간 9조2961억원, 9조2437억원, 9조394억원으로 줄어든 것과는 다른 추세다.

전통주에 대한 관심도 꾸준히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통 검색 빈도를 계량화한 네이버 데이터랩 검색어 트렌드 지수로 전통주에 대한 관심을 파악한 결과, 지난 9월 역대 최고치인 100에 달했다. 해당 지수는 2018년 1월 39에 그쳤으나 2019년 1월 53, 2020년 1월 69로 상승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