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박주호 표 집콕 육아, 거실에서 바나나보트 타는 찐건나블리…최고 12.7%

입력 2020-11-23 09:18   수정 2020-11-23 09:20

슈퍼맨이 돌아왔다 (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찐건나블리가 보여준 동심의 바다가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23일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2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357회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편은 전국 기준 10%(2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최고의 1분은 사랑스러운 찐건나블리 가족이 차지했으며, 수도권 기준 12.7%까지 치솟았다.

이날 찐건나블리의 집에서는 주호 아빠의 집콕 육아가 펼쳐졌다. 아이들과 함께 밖에 나가기 어려운 요즘, 아이들과 함께 집에서도 재미있게 노는 방법을 제시한 것. 주호 아빠는 진우가 놀이와 걸음마 연습을 한 번에 할 수 있는 상자 터널부터 실내 바나나보트, 만드는 과정까지 즐거운 짜장면 만들기 등 다양한 놀이들로 아이들을 쉴 새 없이 웃게 했다.

그중에서도 찐건나블리 집 거실을 바다로 만든 바나나보트 탑승기가 눈길을 끌었다. 주호 아빠가 열심히 공기를 채워 만든 바나나 보트는 아이들을 바다 놀이에 완전히 몰입하게 만들었다. 100% 주호 아빠 표 수동 4DX 바다였지만 아이들은 신나게 항해를 즐겼다.

놀이에 몰입한 아이들의 눈에 거실은 이미 바다였다. '슈돌' 제작진은 CG로 열일하며 아이들의 동심을 지켜줬다. 고래 일곱 마리, 거북이 한 마리, 주스와 우유까지 함께한 찐건나파블리의 항해가 시청자의 마음까지 힐링으로 물들였다.

'슈돌'은 매주 순수한 아이들의 동심을 통해 랜선 이모-삼촌들에게 힐링을 선사한다. 이처럼 존재만으로 모두를 웃게 하는 사랑스러운 아이들이 있기에 앞으로도 '슈돌'과 함께할 일요일이 기대된다.

한편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된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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