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마리 토끼 다 잡은 포드 '익스플로러 PHEV'

입력 2020-11-25 08:00  


 -공간, 성능, 경제성 잡은 포드 익스플로러 PHEV

 "차박을 할 수 있을 정도로 크고 넉넉하면서 효율도 높았으면 좋겠어. 그렇다고 운전하는 데 몸놀림이 둔하거나 불편하면 안되는데. 그리고 요즘 친환경이 대세잖아. 환경도 생각해야지. 코로나 때문에 출퇴근 운전도 많이 하는데 전기차를 사야 하나? 아 그런데 전기차는 대형 SUV가 없잖아", "그렇게 까다롭게 따질 꺼면 포드 익스플로러 PHEV 사!"


 포드 익스플로러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가 최근 떠오른 친환경 '차박' 트렌드에 힘입어 인기차종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25일 포드코리아에 따르면 익스플로러는 최근 유명 자동차 사이트가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차박 떠나고 싶은 SUV' 수입차부문 1위에 올랐다. 여기에다 친환경까지 접목한 익스플로러 PHEV는 주중과 주말을 가리지 않고 자가용 사용이 늘어난 코로나19시대를 맞아 출퇴근과 여가가 모두 적합한 고효율 SUV로 평가받고 있다.

 5m를 넘는 커다란 차체는 대형 SUV에 걸맞은 공간을 제공한다. 3열, 최대 7인승으로 구성한 실내는 2열에 적용한 이지 엔트리 시트와 3열 파워폴드 버튼을 통해 탑승과 하차, 시트 컨트롤의 용이성을 높였다. 트렁크 공간은 515ℓ이며, 2열과 3열 폴딩 시에는 각각 1,356ℓ, 2,486ℓ로 확장돼 골프와 서핑, 차박 등 다양한 아웃도어활동을 즐기기에 충분하다.

 동력계는 여느 고성능 SUV와 견줘도 뒤지지 않는다. 익스플로러 PHEV는 V6 3.0ℓ 엔진을 얹어 최고출력 405마력, 최대토크 57.3㎏·m를 발휘한다. 여기에 전기모터 최고출력 75㎾(약 100마력), 최대토크 30.6㎏·m를 합산하면 시스템 총 출력은 약 500마력에 달한다. 또 후륜구동 기반의 4륜구동 시스템과 10단 자동변속기를 맞물려 뛰어난 응답성과 역동성을 제공한다.

 PHEV는 성능뿐 아니라 효율면에서도 강점을 지닌다. 전기주행 모드를 선택해 배터리 전력을 주전력으로 쓰면 1회 충전 시 도심에서 29㎞, 고속도로에서 31㎞, 복합주행 시 30㎞를 전기만으로 이동 가능하다. 전기 모드의 복합효율은 ㎾h당 2.4㎞이며, 휘발유 모드의 복합효율은 9.3㎞/ℓ다. 전기모터와 가솔린의 복합효율은 ℓ당 12.7㎞에 달한다. 이를 통해 주중에는 순수전기만으로 출퇴근이 가능하며, 장거리여행 시엔 전기와 가솔린 엔진을 능동적으로 활용해 경제적인 주행을 즐길 수 있다.

 익스플로러 PHEV는 안전운전에 필수인 첨단 기술 '코-파일럿 360 플러스'도 장착했다. 어댑티브 크루즈컨트롤, 충돌회피조향보조, 사각지대정보 시스템, 긴급자동제동을 포함한 충돌방지보조 시스템, 스톱&고, 차선유지 시스템 등을 장착했다.

 포드 관계자는 "평일과 주말을 가리지 않고 자가용 이용이 늘면서 익스플로러 PHEV 선택이 증가하고 있다"며 "평일에는 전기모드로 연료비를 절약하고, 주말엔 높은 성능으로 아웃도어를 즐기는 재미를 만끽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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