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24일 사직동 대선주조 본사에서 대선주조 조우현 대표이사가 ‘장애인식개선 챌린지’ 인스타그램 보드를 들고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대선주조 제공.
대선주조가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을 통해 차별 없는 사회 만들기에 나섰다.
대선주조(대표 조우현)는 24일 부산장애인복지관협회에서 주관하는 ‘장애인식개선 챌린지’에 동참했다.
사직동 대선주조 본사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대선주조 조우현 대표이사와 금정구장애인복지관 김해연 관장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챌린지는 ‘제7회 장애인식개선 연합캠페인’의 하나다. 부산시민의 장애 이해 증진과 더불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할 수 있는 사회통합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지난 6회까지 ‘담쟁이 걷기대회’로 진행됐던 캠페인은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캠페인 ‘장애인식개선 챌린지’로 추진되고 있다.
지역 내 영향력 있는 유명인사와 공공기관, 단체를 대상으로 한 ‘장애인식개선 챌린지’는 참여증서 서명 사진 및 인스타그램 보드 인증샷을 기관이나 개인 SNS에 업로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우현 대표는 장애인식개선 참여증서에 서명 후 캠페인 인스타그램 보드를 들고 사진 촬영을 진행했으며, 추후 대선주조 SNS에 사진과 함께 #부산 # 함께만들어가요 #장애인식개선 #담쟁이캠페인 #금정구장애인복지관 해시태그를 업로드할 예정이다.
조 대표는 “이번 챌린지가 틀림이 아닌 다름을 이해하는 따뜻한 발걸음이 되길 기대한다”며 “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편견 없는 사회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배려와 공감 문화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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