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참3' 김숙, "다들 본인이 3%인 줄 착각"... 재회한 커플 성공률에 돌직구

입력 2020-11-24 20:10   수정 2020-11-24 20:12

'연애의 참견3'(사진=KBS Joy)

김숙이 다시 재회한 커플의 성공률에 대해 돌직구 발언을 했다.

24일 방송되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 시즌3’ 47회에는 4년 동안 사귀었던 전 남자친구와 재회하게 된 고민녀의 사연이 공개된다.

헤어진지 2년 만에 운명의 장난처럼 직장에서 마주치게 된 고민녀와 전 남자친구. 어색하게 지내던 것도 잠시, 옛 감정이 슬슬 올라오고 결국 고민녀와 전 남자친구는 두 번째 연애를 시작하게 된다.

이에 이날 MC들은 전 애인을 다시 만났을 경우를 가정하며 깊은 이야기를 나눈다. 곽정은은 “헤어졌다가 만나는 경우 잘 되는 커플은 3%에 불과하다”라는 연구 결과를 내놓고, 김숙은 “다들 본인이 3%인줄 알고 시작하지 않나”라며 공감한다.

MC들의 예상처럼 고민녀 커플의 두 번째 연애 역시 녹록치 않다고. 주우재는 “만성 위염을 달고 사는 연애”라며 안타까워하고, 곽정은은 “재회한 연인들의 연애는 난이도가 훨씬 높아진다. 고비를 느끼는 건 당연한 일”이라며 두 사람을 위로한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전 연인과 다시 사귀게 된 커플들이 마주할 수 있는 상황과 대화가 공개되어 실제 연인과 재회해본 적 있는 시청자들의 공감을 모을 예정이다. 한혜진 역시 이날 사연을 들으며 “진짜 연인들 사이에서 많이 하는 말들이다. 굉장히 현실적이다”라며 감탄했다는 후문.

과연 2번째 연애를 시작한 이 커플의 결말은 어떤 모습일까. ‘연애의 참견 시즌3’는 매주 화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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