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뽕숭아학당’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가 트롯맨 데뷔 후 처음으로 ‘건강검진’을 받았다.
25일 방송되는 TV조선 ‘뽕숭아학당’ 28회에서는 트롯맨 F4가 ‘한방 건강검진’을 받기 위해 스타 한의사 이경제를 만나는 모습이 담긴다. 그동안 눈 코 뜰 새 없이 바쁜 활동으로 인해 심신이 지쳐있는 트롯맨 F4들의 건강을 살펴보는 ‘한방 건강 진단’부터 각자에 맞는 ‘침 치료’와 ‘일대일 집중치료’까지 완벽한 특급 케어를 선사한다.
트롯맨 F4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는 ‘뽕숭아학당’의 특급 의료 복지 서비스인 ‘한방 건강검진’을 받기 위해 이경제 한의사를 만났다. 데뷔 이후 첫 ‘건강검진’에 트롯맨 F4는 다소 긴장감을 드러냈지만 촌철살인 웃음을 전하는 이경제 한의사의 한 마디 한 마디에 어느새 분위기가 누그러졌다.
이경제 한의사는 ‘긴급 건강 진단’ 첫 순서로 트롯맨 F4에게 ‘혀’를 내밀어 보라고 한 뒤 구석구석 챙겨보며 건강 점수를 매기기 시작했다. 이어 진찰봉으로 건강의 지표라는 ‘귀’를 여기저기 누르며 트롯맨 F4들의 아픈 부위를 체크해 나갔다.
이때 “안 아플 것 같아”라고 허세를 부리던 임영웅이 반전미를 뿜어냈다. 당차게 이경제 한의사 앞에 섰던 임영웅이 진찰봉 앞에서 갑자기 ‘악’하고 외마디 비명을 지르며 당황하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에게 폭소를 안긴 것.
건강 진단 도중 이경제 한의사는 트롯맨 F4 중 한 멤버를 향해 “건강 상태가 노인이야. 하체가 많이 지쳐있어”라는 진단을 내려 모두를 충격에 휩싸이게 했다. 이어 멤버들의 상태를 보며 이경제 한의사는 즉석에서 트롯맨 F4에게 침을 놓아주기 시작했다. 이때 한 멤버가 “침은 못 맞겠어”라며 뾰족한 것이 무섭다고 두려움을 토로한 것. 하지만 곧 이 멤버는 반대쪽 귀도 들이밀면서 ‘침 마니아’에 등극한 모습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 멤버의 계속되는 침 요청에 다른 멤버들과 붐까지 나서 “그만해, 중독이야”라고 말리는 진풍경이 연출된 터. 과연 노인 건강상태를 진단받은 멤버와 침의 매력에 푹 빠진 멤버는 누구일지 궁금증을 돋우고 있다.
몸 상태 진단을 마친 트롯맨 F4는 이경제 한의사에게 맞춤형 침 치료와 일대일 집중 치료를 받으며 잠시 쉬어가는 특별 건강 관리를 마무리 지었다. 더불어 실생활에서 할 수 있는 간단한 귀 지압법과 목, 어깨의 피로를 풀어줄 수 있는 특별한 목 체조 등 깨알 건강정보까지 제공, 안방극장에도 뜻깊은 시간을 전한다.
제작진 측은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가 ‘미스터트롯’ 트롯맨으로 데뷔한 이후 첫 번째 한방 건강검진으로 자신들의 몸 상태를 정확하게 알게 됐다”라며 “이경제 한의사와 함께하는 긴급 건강 진단과 다양한 건강정보를 함께 만끽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TV CHOSUN ‘뽕숭아학당’ 28회는 25일(오늘) 밤 10시에 방송된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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