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온드림 희망나눔 키트' 사업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국의 독거노인에게 방역·생활 키트 5000여개를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온드림 희망나눔 키트' 사업은 현대차 정몽구 재단에서 방역물품과 생활물품 키트 구성품의 기획 및 재원 지원을, 국제구호개발 NGO 플랜코리아가 위탁배달원과 독거노인에게 전달 및 홍보를 맡아 총 2차에 걸쳐 진행된다. 2차 지원은 독거노인 대상으로 진행된다. 재단은 11월 말까지 '온드림 희망나눔 키트'를 전국 총 5000여개 지원할 예정이다.
1차 지원은 지난 10월 전국의 우체국물류지원단 소속 위탁배달원 4000여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온드림 희망나눔 키트 구성품으로는 KF94마스크, 휴대용 소독제, 항균 물티슈로 구성된 방역용품과 즉석밥, 김, 국, 반찬류 등 간편식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이들 홍보대사는 '온드림'이라는 주제의 3행시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온라인 캠페인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분들과 코로나19를 함께 이겨내 줄 것을 응원했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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