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오는 11월 27일(금)에 실시간 쌍방향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2020 지속가능발전교육 네트워킹 연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속가능발전교육(Education for Sustainable Development)이란 지속가능발전을 위해 현 세대와 미래 세대를 교육하는 전반적인 활동을 말한다.
이번 행사는 올해 창의교육 역량강화 지원사업 중 하나인 지속가능발전교육 사업 참여자와 지속가능발전교육에 관심 있는 교원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히 한 해 동안 지속가능발전교육의 주요 연구 성과 및 학교 현장에서의 다양한 적용 사례 등을 나누고 전문 컨설팅을 통해 지속가능발전교육의 발전 방향을 심도 있게 고민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코로나로 인한 환경 변화에 발맞춰 전 프로그램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교사가 전체 행사의 80% 이상(2시간 40분) 참여할 경우, 3시간의 직무연수 시간도 이수 받을 수 있다.
해당 연수는 학교 교육에 바로 활용 가능한 프로그램을 연구·개발하는 교사연구회의 주요 성과 및 적용 우수사례 공유 시간으로 마련되었다.
‘지속가능발전교육 교사연구회 우수사례 공유 네트워킹’에서는 올해 교사연구회의 권역별(수도권, 강원·충정권, 전라권, 경상권) 우수사례 발표 이후 팀별 연구 주제의 특장점을 발전시키는 방향으로 지속가능발전교육 컨설팅단의 컨설팅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세계 최연소로 사막마라톤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무인도섬테마연구소 윤승철 대표가 사막과 무인도에 직접 찾아가기까지 영향을 받은 지속가능발전교육에 대해 이야기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무인도섬테마연구소 윤승철 대표는 ‘마음을 움직이게 한 지속가능발전교육(사막과 무인도에 가기까지)’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2020 지속가능발전교육 네트워킹 연수’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온라인 사전 참여는 11월 27일(금) 오후 3시까지 신청할 수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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