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굿 조현X고운&스타강사 차길영, 수능 트로트 응원가 '딱풀'로 수험생들 응원

입력 2020-11-27 08:17   수정 2020-11-27 08:17

(사진=필보이)


그룹 베리굿의 멤버 조현, 고운이 수학 스타강사 차길영과 함께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을 앞둔 수험생들의 대학 합격을 기원하는 수능 응원가 ‘딱풀’을 불러 화제다.

그동안 브아걸, 진세연, 청하, 정채연, 모모랜드, 타이미 등이 수능 응원가에 참여해 왔다.

수능 응원가는 수능을 앞둔 수험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올해는 이찬원의 ‘딱풀’을 편곡했다. 수능 응원가 ‘딱풀’은 미스터 트롯 ‘선’출신인 이찬원이 미스터 트롯 경연곡으로 부른 노래로 수능을 앞두고 수능 응원곡으로 알려지면서 수험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수능 응원가 속 베리굿 조현, 고운과 차길영 강사는 코로나19로 힘들고 지친 수험생들을 응원하며 ‘딱풀’의 안무를 선보였다. 처음 맞춰본 것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의 환상적인 호흡으로 제작진들도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베리굿 조현과 고운은 과즙미 넘치는 매력을 뽐내면서 촬영 내내 지친 기색 없이 촬영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이끌어 나갔다.

이날 조현은 레깅스 패션으로 길게 뻗은 각선미를 선보이며 건강한 매력을 보여줬다. 고운은 쇼트 팬츠에 롱부츠를 매치하여 트렌디한 패션을 찰떡같이 소화했다.

수능 응원 뮤직비디오에서 베리굿 조현과 고운, 차길영 강사는 “붙어라(딱!) 붙어라(딱!) 붙어 버려라”, “딱 딱 딱 딱 딱! 붙어 버려라”등의 노래 가사를 함께 부르며 대입 수능 준비에 지친 수험생들의 사기를 끌어올렸다.

차길영은 tvN '어쩌다 어른', '나의 수학사춘기', SBS '영재발굴단' 등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스타강사로 스타 연예인들과 매년 수능 응원가를 불러 수험생들을 응원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최근 베리굿은 ‘함께 떠나요’로 1년 6개월 만에 컴백했다. ‘함께 떠나요’는 여행이 아닌 더 나은 미래를 향해 함께 나아가자는 의미로 만들어진 제목이며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기에 베리굿과 함께 가장 좋았던 그때의 기억을 떠올리며 함께 이겨내자는 뜻을 담았다.

베리굿 조현, 고운이 차길영 강사와 함께 부른 수능 응원가는 유튜브, 네이버TV, 카카오TV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12월 3일에 시행되며 시험 성적표는 12월 23일에 응시자에게 통지될 예정이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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