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준(JUNE)이 새 싱글 '10cm'를 발매한다.
플라네타리움 레코드(PLT)는 지난 26일 공식 SNS를 통해 준(JUNE)의 새 싱글 '십센치(10cm)'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에는 핑크색 배경지를 비롯해 누군가에게 남긴 메모지 등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띄는 오브제들을 콜라주 기법으로 표현해 눈길을 끈다.
준은 지난 7월 첫 미니앨범 '엔딩(Ending)'을 통해 펑크 소울 장르의 타이틀곡 '애니웨어(Anywhere)'를 비롯해 '오프닝(Opening, Feat. 모티)', '날씨의 하루', '나우(Now, Feat. THAMA)', '뷰티풀(Beautiful, Feat. 가호, 정진우, 모티)' 등 트렌디한 R&B, 시티 팝, 팝, 보사노바까지 R&B 장르 기반의 다양한 썸머송을 들려줘 호평을 얻었다.
준은 데뷔 전부터 방탄소년단(BTS)의 '낫 투데이(Not Today)', '로스트(Lost)', '어웨이크(Awake)'의 작사, 작곡에 공동으로 참여하고, 수란의 '오늘 취하면', '러브 스토리(Love Story)'에 이어 최근 치즈(CHEEZE)가 발표한 싱글 '잘 자, 안녕'의 작곡, 편곡에 참여하는 등 프로듀싱 능력을 겸비한 다재다능한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면모를 선보이고 있다.
준은 음악적인 활동 외에도 지난 2018년 11월부터 2020년 5월까지 약 1년 6개월간 MBC 표준 FM '산들의 별이 빛나는 밤에'(이하 별밤) 고정 게스트로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과 편안한 보이스로 청취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었다.
준의 신곡 '10cm'는 오는 28일 오후 6시에 공개된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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