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6명이 한꺼번에 발생했다.
28일 천안시에 따르면 불당동 10세 미만 어린이(천안 452번)는 천안 448번, 신방동 50대(천안 453번)는 천안 445번의 가족으로 각각 조사됐다. 445번과 448번의 감염 경로는 불분명하다.
청당동 10대(천안 454번)는 서울 관악구 511번의 접촉자다. 511번은 세종시에서 PC방을 매개로 6명을 전파한 것으로 조사됐다.
성정2동 20대(천안 455번)는 광주광역시 647번, 두정동 20대(천안 457번)는 수원 355번의 접촉자다.
아산시 음봉면 40대(천안 456번)는 현재까지 감염경로가 불분명하다.
방역 당국은 확진자들의 이동 경로와 접촉자 등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채선희 기자 csun00@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