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아로마 말풍선패치, 300만불 수출 계약

입력 2020-11-30 11:28   수정 2020-11-30 11:29

㈜우주텍이 천연아로마를 활용, 마스크나 옷 등에 부착하여 마스크 속의 답답함과 입냄새를 시원하게 날려줄 수 있게 만든 말풍선패치와 항균마스크를 필리핀 대기업 계열사와 300만불 공급계약을 체결하였다고 30일 밝혔다.

㈜ 우주텍의 특허, 디자인, 상표 등 지적재산권을 활용하여 개발한 천연아로마 말풍선패치는 힘내, 웃자, 파이팅, 덕분에 등과 같은 응원과 희망의 말풍선 문구를 통해서 상대방에게도 기분 좋음을 선사하는 동시에 천연 아로마 오일의 효과를 통하여 코로나 19로 인한 스트레스, 우울감 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개발된 제품이다.

최근 웨스트버지니아대학 간호대학연구팀의 연구에 따르면 레몬, 페퍼민트 등에서 추출한 에센셜 오일을 혼합한 패치를 붙이고 근무한 결과, 암병동 간호사들의 불안과 피로감은 40%가 감소되었으며, 스트레스와 탈진감은 절반으로 줄어들었다고 하는 결과가 보도되기도 했다.

현재 말풍선패치는 ㈜ 우주텍 자사몰 등에서 판매를 하고 있는 동시에 신한은행, 서울시, 인천시, 고양시, 여수시 등과 다양한 협업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또한 코로나 19시대의 올바른 마스크 쓰기에도 도움이 되어 국내의 다양한 채널에서 인기를 끌고 있으며 최근에는 입점 조건이 까다롭기로 유명한 드럭스토어 체인이자 싱가포르의 대표적 리테일 체인인 싱가포르 왓슨스에서 입점되었다.

또한 이와 더불어 판매 국가를 싱가포르에 이어 말레이시아, 홍콩 등 주변 국가로 점차 확대 예정이며 이에 따른 신제품 개발을 지속적으로 요청 중이라고 밝히고 있다.

이러한 신제품 개발과 관련되어서는 다양한 제품 로드맵이 수립되어 있으며 또한 굿즈 제품으로 다양하게 콜라보를 진행하고 있어서 코로나19 시대에 새로운 산업분야를 창출함과 동시에 수출측면에서 한국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프로젝트들도 다수 포함되어 있다고 ㈜우주텍의 관계자는 말했다.

㈜ 우주텍에서는 해당 제품 및 신제품을 위해 다양한 디자인 능력과 특허 확보를 위해 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인 결과가 필리핀 수출 공급계약 체결로 이어진 것 같다고 하며, 현재 투자사인 지티지웰니스와 미국 등 세계 각국으로 대규모의 수출물량을 협의 중에 있다고 밝히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천연아로마 말풍선패치는 우주텍 홈페이지를 통해서 판매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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