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속 사업으로 이산화탄소 저감을 위한 친환경 연료 추진시스템을 실증하는 494억원 규모의 ‘친환경 선박 혼합연료 추진시스템 실증 해상 테스트베드’를 구축할 계획이다.
3만㎡ 규모의 남항 유휴부지는 관광객을 위한 정원길로 꾸미기로 했다. 남항은 민선 7기 시장 공약인 ‘해변맛길 30리 조성 사업’과 연계되는 구간이다.
시는 남항 일원의 해송, 갈대습지를 정비해 해송숲길, 갈대습지 생태길로 조성하고 계절별로 꽃을 심어 사계절 꽃길로 꾸밀 계획이다.
김종식 목포시장은 “남항 친환경 선박 클러스터는 건강한 산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는 지역경제의 큰 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목포=임동률 기자 exi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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