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금 목표액은 3500억원이다. 코로나19와 호우 피해로 연중 특별모금이 이뤄진 점을 고려해 지난해 모금액 4257억원보다 크게 낮춰 잡았다. 모금 기간도 지난해 73일에서 62일로 단축된다. 100도까지 표시되는 사랑의 온도탑은 목표액의 1%인 35억원이 모일 때마다 1도씩 올라간다.
모금액은 △코로나19 위기상황 대응 △양극화 완화를 위한 사회안전망 강화 △돌봄 공백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사회적 돌봄 지원 △교육 격차를 완화하는 자립 역량 강화 등 4개 분야에 쓰인다. 이 중 62.2%가 양극화 완화를 위한 사회안전망 강화에 쓰일 예정이다.
최다은 기자 max@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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