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벨 결혼, 남편은 청와대 관료 출신 [공식]

입력 2020-12-01 13:47   수정 2020-12-01 13:49


팝페라 가수 이사벨(본명 조우정)이 전 청와대 관료 출신인 연인과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

소속사 빌리버스는 “이사벨이 결혼한다. 행복한 결혼 생활을 위해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1일 밝혔다.

예비신랑은 청와대에서 정책 홍보를 맡았던 이 모 씨로 현재 국방부에 재직하고 있다. 두 사람은 이사벨이 청와대에서 초청 공연을 하게 돼 처음 만났고 이후 연인 관계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둘은 혼인신고를 마쳤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잡힌 이후 가족과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리기로 했다.

이사벨은 미국 샌프란시스코 오페라단 프리마돈나 출신으로 2013년 MBC TV 드라마 ‘구가의 서’ OST 곡 ‘마이 에덴’(My Eden)을 불러 주목받았다. 지난해에는 세계 최초의 공연 디지털 다큐 팝페라 공연 ‘나의 아리랑 part 1. 청년 김대건’의 공연 기획 및 제작자, 주연으로 활약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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