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색조 화장품을 선호하는 사람에게는 '아워글래스'의 '스컬프처 홀리데이 컬렉션'을 추천할 만하다. 이 제품은 브랜드를 대표하는 골드 색상, 독특한 커팅 디자인을 용기에 적용해 마치 원석이 빛나는 듯한 느낌을 준다. '앰비언트 라이팅 파우더' 6가지로 구성한 '앰비언트 팔레트 라이팅 에딧 스컬프처'와 휴대가 간편한 4종으로 구성한 '앰비언트 팔레트 라이팅 에딧 미니 스컬프처', 브랜드 대표 립스틱 컨페션 2종을 담은 '컨페션 리필러블 립스틱 듀오 스컬프처' 등 세 종류로 나왔다.
앰비언트 팔레트 라이팅 에딧 스컬프처는 파우더, 브론저, 하이라이터, 블러쉬 등 6종으로 구성한 멀티 팔레트다. 미세한 입자가 빛을 반사시켜 피부를 은은하게 밝혀준다. 앰비언트 팔레트 라이팅 에딧 미니 스컬프처는 여행을 갈 때나 외출할 때 간편하게 휴대하기 좋다. 파우더로 얼굴 윤곽과 음영, 볼터치 등으로 활용할 수 있어 실용적이다.
함께 선보이는 컨페션 리필러블 립스틱 듀오 스컬프처는 아워글래스의 베스트셀러 제품 중 하나인 고발색 립스틱이다. 매끄럽고 부드럽게 발리고, 강렬한 발색이 오랫동안 지속되는 특징을 갖고 있다. 펜처럼 가늘고 매끈한 어플리케이터(용기)에 다양한 각도의 커팅 디테일을 더해 제작했다. 모든 컨페션 립스틱 리필과 호환이 가능하다. 이번 한정판 제품은 '앳 더스크'와 '앳 다운' 등 매일 바르기 좋은 색으로 나왔다.
프랑스 니치 향수 브랜드 '딥티크'에서도 한정판 홀리데이 컬렉션을 선보였다. 겨울 동화 이야기를 담은 이번 향초 3종에는 프랑스의 유명 일러스트레이터인 위고 가토니의 일러스트가 담겨있다. 파리 시내를 각기 다른 향기로 채우는 사자, 백조, 사슴의 마법 같은 여정을 디자인으로 표현했다.
한정판 3종 캔들은 위풍당당한 사자가 만들어낸 플로럴 스파이시 향의 ‘캔들 플뢰르 마제스테’, 신비로운 백조가 탄생시킨 앰버리 스파이시 향의 ‘캔들 앙브르 플륨’, 신화적인 존재 사슴이 일깨워 낸 아로마틱 우디향의 ‘캔들 사팽 드 뉘’로 구성돼 있다.
또 딥티크의 베스트 향수 5가지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향수 세트 '오 드 퍼퓸 디스커버리 세트'도 나왔다. 여행용 사이즈로 '플레르 드 뽀', '도 손', '오 드 민떼', '필로시코스', '오 카피탈' 등 5가지 향수가 담겨있다. 매년 인기가 많은 회전형 캔들 홀더 ‘까루셀’과 올 겨울 처음 선보이는 장식품 ‘매직 랜턴’, 세 마리 동물 팬던트가 달린 ‘퍼퓸드 브레이슬릿’ 등도 출시됐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수입·판매하는 영국 럭셔리 스킨케어 브랜드 '이브롬'에서도 연말을 맞아 베스트셀러로 구성한 한정판 기프트 세트를 선보였다. '홀리데이 레스큐 리츄얼 기프트'는 클렌저와 딥 클렌징이 가능한 트리트먼트 레스큐 마스크, 세안시 클렌저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무슬린 클로스(100% 무슬린 코튼의 얇은 천)로 구성돼 있다. 매년 연말에 조기 품절되는 등 인기가 많은 구성이다. 모든 피부 타입에 사용할 수 있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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