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은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가 패딩 슬립온 슈즈 ‘슈퍼 베드(SUPER BED)’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슈퍼 베드는 동절기를 위한 '원마일 슈즈'를 표방한다. 슬립온 스타일로 쉽게 신고 벗을 수 있을 뿐 아니라, 뒤꿈치 부분이 낮게 설계되어 꺾어서 편하게 신을 수 있게 만들었다. 발등 부분은 친환경소재인 독일의 ‘컴포템프’ 충전재를 적용한 패딩으로 디자인했다. 색상은 6가기 중 고를 수 있다.
코오롱스포츠는 고탄성 스폰지로 탄성과 복원력이 우수한 릴렉스폰지를 적용해 ‘슈퍼베드 인솔’을 직접 개발했다. 이와 함께 메모리폼, 에바(EVA)폼 등 세 가지 소재를 켜켜히 쌓아 착용자의 발을 편안하게 감싸는 쿠션감을 느낄수 있다고 브랜드는 설명했다.
코오롱스포츠 관계자는 “슈퍼베드는 그 편안함이 마치 침대와 같다는 의미로 이름을 붙였다"며 "겨울 캠핑 현장에서부터 사무실 실내화에 이르기까지 겨울용 신발로 따뜻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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