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경진대회는 품질·건설관리 등 현장 전반의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안 논의, 창의적 개선방안 도출, 현장 간 공유를 통한 기술력 강화의 취지로 마련됐다.
롯데건설이 행정중심복합도시 금강보행교 현장에서 360도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과 드론을 활용해 생성한 3D 모델을 스마트 건설 현장관리 플랫폼인 엘로세움(ellosseum)을 통해 구현 중이다.
롯데건설은 자체 개발한 ‘엘로세움'을 통해 현장에 디지털 건설관리 시스템을 구축,디지털 건설관리 효율성을 인정받아 건설관리개선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이 시스템은 실시간 인원·장비 관리, 360도 카메라·드론을 활용한 현장 관리, BIM- QR코드를 활용한 공정관리, 디지털 문서관리 등의 기술이 융합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설계/시공 단계부터 유지관리 단계까지 지속적으로 현장 및 구조물을 관리할 수 있다.
한편 롯데건설은 지난 달 27일 국토교통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시설안전공단과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주관한 ‘2020 스마트 건설기술·안전대전’에서 ‘스마트 건설 챌린지 2020’스마트 건설 안전분야 한국시설안전공단 이사장 장려상을 받았다.
‘스마트 건설 챌린지 2020’의 스마트 건설안전 분야는 IoT 센서 등 스마트 기술을 이용하여 건설 현장에서 실제 발생 가능한 추락?화재 등 위험 상황 시나리오를 재현해 이를 감지하고 대응하는 능력을 평가하는 대회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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