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 아티스트 청하가 선보일 새로운 콘셉트는?
청하는 4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첫 번째 정규앨범 ‘QUERENCIA(케렌시아)’ 선공개 싱글 ‘X (걸어온 길에 꽃밭 따윈 없었죠)’의 온라인 커버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시선을 아래로 떨군 채 어딘가를 응시하는 아련한 청하의 모습이 담겼다. 사연을 머금은 듯 우수에 젖은 맑은 눈빛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청순하면서도 차분한 분위기를 발산하는 청하의 비주얼은 곡 콘셉트와 신곡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켰다.
‘X (걸어온 길에 꽃밭 따윈 없었죠)’는 싱어송라이터 검정치마가 소속된 DJ HotBoyzZ가 작사, 작곡에 참여한 곡으로 마음을 파고드는 풍성한 멜로디가 특징적인 모던 록 팝 넘버다. 청하의 삶의 한 페이지를 가사로 진솔하게 표현해냈으며 더욱 확장된 청하의 감성과 성숙한 보이스를 느낄 수 있는 곡이다.
특히 내년 1월 발매를 앞둔 청하의 첫 번째 정규앨범의 마지막 선공개 싱글로 앞서 공개된 ‘Stay Tonight (스테이 투나잇)’ ‘PLAY (플레이)’와는 달라진 청하의 모습이 예고돼 기대를 모은다. ‘변신의 귀재’ ‘콘셉트 장인’ 등 다양한 수식어를 가진 만큼 청하의 색다른 귀환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청하의 마지막 선공개 싱글 ‘X (걸어온 길에 꽃밭 따윈 없었죠)’는 오는 10일 오후 6시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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