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 R&B 싱어송라이터 겸 프로듀서 다비(DAVII)가 새 싱글 수록곡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소속사 올웨이즈 측은 오는 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될 다비의 새 싱글 ‘Don’t stop the music(돈 스탑 더 뮤직)’ 수록곡 ‘I gotta sleep’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신곡 ‘I gotta sleep’ 도입부의 강렬한 피아노 연주와 함께 시작, 침대 옆 덩그러니 놓인 피아노가 스스로 연주를 이어가며 독특한 무드를 뽐냈다.
특히 침대 위 이불을 뒤집어쓴 채 미동도 없이 누워있는 다비의 모습과 대비를 이루며 신곡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신곡 ‘I gotta sleep’은 보통 회사를 다니는 사람들과 반대의 시간을 살고 있는 나의 달콤한 아침잠을 깨우지 말아 달라는 내용을 풀어낸 곡이다. 아침에 늘 잠에서 덜 깨 예민해져 있는 다비의 스토리를 솔직하게 옮겨 담았다.
다비의 새 싱글 ‘Don’t stop the music’은 앨범명처럼 끊임없이 음악을 향해 달려온 다비만의 이야기와 음악적 색깔을 엿볼 수 있으며, 그의 롤모델인 영국 출신의 팝재즈 싱어송라이터 제이미 컬럼을 오마주한 앨범으로 더욱 의미가 깊다.
타이틀곡 ‘Jamie Cullum’은 제이미 컬럼에 대한 헌정곡으로, 작업을 할 때 느끼는 다비의 감정과 생각들, 그리고 제이미 컬럼과 같이 피아노 앞에서 늘 자유롭고 음악 안에서는 어떠한 틀 없이 평생 음악을 하고 싶다는 그의 꿈과 염원을 녹였다.
다비의 새 싱글 ‘Don’t stop the music’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오는 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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