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 아티스트 활동 중단 선언…"프로듀서 역할에 집중" [공식입장]

입력 2020-12-07 11:16   수정 2020-12-07 11:17


싱어송라이터 라디(Ra.D)가 아티스트 활동을 중단한다.

7일 소속사 리얼콜라보는 "라디가 오는 15일 베스트 앨범 'Ra.D'를 발매하고 아티스트 활동을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라디는 소속사를 통해 "아티스트 활동을 잠정적으로 중단하고 보컬 및 세션 디렉터, 녹음 및 믹스 엔지니어, 프로듀서 및 편곡가의 활동에 집중할 예정이다. 추후 '아임 인 러브(I'm in love)'나 '엄마'와 같은 나를 온전히 담은, 내가 반드시 들려드리고 싶은 노래가 있으면 다시 마이크를 잡겠다"고 전했다.

1997년 비트메이커 겸 래퍼로 대중을 만난 라디는 2002년 1집 '마이 네임 이즈 라디(My Name Is Ra.D)'로 정식 데뷔했고, 약 18년간 세 장의 정규앨범 및 다수의 싱글을 제작했다. '남자친구'와 '질투의 화신' 등 드라마 OST 앨범에도 참여해왔다.

라디는 음악 레이블 리얼콜라보를 결성해 브라더수와 디어, 주영, 치즈, 러비, 시애나 등 굴지의 신인들을 발굴했고, 아이유와 2PM, 권진아, 나르샤, 가인, 제아 등 가수들의 앨범 프로듀싱에도 힘을 보탰다.

현재 라디는 15일 발표할 'Ra.D'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그 후 아티스트가 아닌 프로듀서로 대중을 만날 예정이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