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본현대생명은 스마트폰을 이용해 보험 계약을 체결할 수 있는 ‘모바일 청약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푸본현대생명의 ‘모바일 청약 서비스’는 종이로 된 청약 서류나 설계사의 태블릿 PC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 가입자 본인의 스마트폰으로 청약 절차를 진행하고, 보험 약관까지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담당 설계사로부터 보험상품에 대해 설명 받은 뒤에 가입희망자 스마트폰으로 수신된 SMS를 통해 직접 청약 절차를 진행한다.
별도의 앱을 설치하지 않고 상품내용 및 설명 확인, 계약 전 알릴 의무 사항 입력 방법 등을 안내 받으면서 청약을 진행 할 수 있다. 원활한 청약 진행을 위하여 ‘임시저장’, ‘불러오기’ 기능과 ‘모바일 약관 다운로드’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계약자 본인 명의의 휴대전화 인증 기능을 이용해 간편하게 본인 확인절차를 진행한다. 초회 보험료가 납부되면 가입자와 담당 설계사에게 청약이 완료되었음을 안내하는 알림톡이 발송된다.
푸본현대생명 관계자는 “코로나19 영향 등 비대면을 선호하는 추세에 맞춰 고객과 오랜 시간 대면상담하기 어려운 점을 해소하고 고객의 편의를 위해 모바일 청약 서비스를 시행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입장에서 이용하기 편리한 모바일 서비스를 개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박종서 기자 cosmo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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