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설기술인협회(회장 김연태)는 최근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회원유공장 명예장’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대한적십자사는 타의 모범이 되는 회원 및 기관을 선정해 회원유공장을 전달하고 있다. 건설기술인협회는 사랑과 봉사정신을 발휘해 공익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건설기술인협회는 지난 3월 한 달 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들을 치료하다 감염된 의료진들을 위해 성금모금을 진행했다. 건설기술인과 임직원 등 총 365명이 참여해 5000만원을 모아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했다.
김연태 회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건설기술인 한 분 한 분이 십시일반으로 나눔을 실천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건설산업과 건설기술인에 대한 이미지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건설기술인협회는 건물 전체 매일 소독, 출입시 손소독제 의무사용 및 발열체크, 아크릴 비말 가림막 설치, 방문 자제 및 온라인·우편 신고 시스템 강화 등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를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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