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은우가 '여신강림'으로 새로운 매력 발산을 예고해 기대를 모은다.
차은우는 오는 9일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수목드라마 '여신강림') 속 '이수호'로 분해 안방극장에 돌아올 준비를 모두 마쳤다.
'여신강림'은 외모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다가 '화장'을 통해 여신이 된 주경(문가영)과 남모를 상처를 간직한 수호(차은우)가 만나 서로의 비밀을 공유하며 성장하는 자존감 회복 로맨틱 코미디로, 원작 웹툰의 인기에 힘입어 방영 전부터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차은우는 극 중 겉은 차갑지만 속은 따뜻한 반전 냉미남 '이수호' 역을 맡아 연기를 펼친다.
그동안 다양한 작품 안에서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과 도전 정신으로 천천히 경험을 쌓아온 차은우, 과연 이번 작품 '여신강림'에서 보여줄 색다른 매력 포인트는 무엇일지 미리 꼽아봤다.
첫번째로 차은우는 최근 '여신강림'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수호는 전에 맡았던 캐릭터보다 좀 더 활동적이다. 운동을 좋아하고, 운동으로 스트레스를 풀기도 한다"고 전했다.
이처럼 운동을 떼어놓고 설명할 수 없는 수호 캐릭터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차은우는 틈틈이 연습하며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초 방영된 예능 프로그램 '진짜 농구, 핸섬타이거즈'에서 이미 증명된 농구 실력 뿐만 아니라 이번 작품을 위해 새롭게 도전한 주짓수까지 한층 에너지 넘치는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차은우는 앞서 공개된 스틸에서만 보더라도 훈훈한 비주얼과 피지컬로 버건디색 교복을 완벽하게 소화해 눈길을 끈다.
성인이 된 후 처음으로 드라마에서 교복을 입은 차은우는 남다른 교복 자태로 풋풋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특히, 티저로 미리 만나본 차은우의 정석 교복핏은 '모범생' 수호의 이미지를 더욱 부각시키며 캐릭터에 온전히 집중하게 만든다.
마지막으로 차은우는 다수 인터뷰를 통해 수호만이 간직한 서사를 표현하기 위해 깊이 고민하고 있음을 밝혔다.
"몰입을 위해 자기 전 30분 동안 수호의 서사를 생각하다 잠든다"는 차은우의 고백은 '여신강림'을 기다리고 있는 수많은 팬들의 호기심과 궁금증을 자극한다. 차은우는 남모를 상처와 아픔을 지닌 수호의 이야기를 차근히 그려나갈 예정이다.
이렇듯 차은우는 지금껏 보여준 적 없는 색다른 매력을 예고, '여신강림'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한편, 차은우가 출연하는 tvN 새 수목드라마 '여신강림'은 오는 9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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