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샷’ 이규한, 신이 내린 퍼팅으로 구원수 될까

입력 2020-12-09 18:04   수정 2020-12-09 18:05

‘러브샷’ 이규한 (사진=SBS Plus)

‘러브샷’이 여느 때보다 짜릿한 경기를 펼친다.

9일 SBS Plus ‘러브샷’이 방송된다. 이날 ‘슈퍼땅콩’ 김미현이 이끄는 레전드 팀과 붐이 이끄는 러브샷 팀은 팀원 전원이 번갈아가며 경기에 참여, 전력 질주해 짧은 시간에 홀아웃한 팀이 승리하는 익스트림 골프 경기에 나선다.

홍인규의 시원한 스윙이 빛나는 티샷으로 시작한 러브샷 팀. 그러나 세컨샷 주자인 허경환은 뒤늦게 도착하고, 연습 스윙으로 시간 낭비한 것도 모자라 페어웨이를 벗어나 사라진 공까지 연이은 실수로 팀원들의 원성을 단단히 산다.

반면 이규한은 빠른 달리기 실력은 물론, 신이 내린 퍼팅까지 선사할 것을 예고해 위기에 빠진 러브샷 팀을 구원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러브샷 팀의 경기를 보며 치밀하게 전략회의를 한 김미현은 팀원들에게 “타수는 상관없으니 일단 아무렇게나 쳐”라며 재촉하고, 조급한 마음에 우왕좌왕하는 팀원들을 보며 애를 태워 긴장감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모두를 폭풍 질주하게 만든 짜릿한 승부 속 승패의 운명은 어떻게 갈릴지 9일 밤 9시 방송되는 ‘러브샷’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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