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떼부모’에서 변정수가 유채원의 빈티지 스타일을 두고 폭풍 잔소리를 했다.
9일(수) 방영되는 티캐스트 E채널의 새로운 세대 공감 리얼 관찰예능 ‘라떼부모(연출 이지선)’ 2회에서 변정수 딸 유채원과 엄마 변정수가 빈티지 의상을 두고 티격태격했다.
일명 ‘수다라떼’ 변정수의 레이더망에 유채원의 수상한 택배가 발각됐다. 바로 본가로 잘못 배송 온 유채원의 택배였던 것. 유채원의 불안한 눈빛에도 변정수는 아랑곳하지 않고 택배를 무작정 언박싱 했고, 보이시한 빈티지 의류를 발견했다.
옷을 보자마자 변정수는 “이게 뭐냐. 아저씨 옷 아니냐”며 면박을 주는 동시에 자신의 빈티지 의류를 꺼내 “내가 네 나이 때 산 옷이다. 이런 게 빈티지 옷이다”라며 라떼 잔소리를 멈추지 않았다. 이에 유채원도 굴하지 않고 자신의 패션 스타일을 주장하며 엄마 라떼를 향한 반격에 나섰다. 반면 자신의 빈티지 의상을 딸에게 주고 싶어하는 변정수와 절대 거부하는 딸 유채원의 모습은 격공을 유발한다.
한편, 변정수의 ‘라떼’ 시절 화보 감상 및 당시의 웃픈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 등도 공개된다. 그 후 모녀가 함께 저녁을 준비하며 셰프 수준의 요리 대결을 펼치는 모습과 함께 ’라떼 마니아‘ 변정수를 제압하는 부드러운 카리스마의 ‘변정수 컨트롤러’가 등장한다. ‘수다라떼’ 변정수의 입을 다물게 한 그의 정체는 누구일지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늘밤 저녁 8시 30분에 방송.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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