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써드아이의 메인보컬 하은이 딘딘과 함께한 솔로곡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써드아이(3YE)의 하은이 오늘 9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솔로 앨범 D-1 이미지를 공개한다. 공개된 사진 속 하은은 마치 첫눈 오는 날을 기다리는 듯한 모습으로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앞서 하은은 지난 8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라이브 클립 티저 영상을 공개한 바 있다. 해당 영상 속에는 하은이 눈사람 모형과 트리 사이에서 누군가를 기다리는 듯한 모습, 신곡 ‘첫눈 오는 날 (Be there)’을 부르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영상 말미에는 피처링에 참여한 딘딘이 함께 출연해 더욱 눈길을 모은다. 풋풋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두 사람의 케미에 기대가 모이고 있다.
이번 티저 영상을 통해 짧게 공개된 신곡 ‘첫눈 오는 날 (Be there)’은 하은의 청량한 음색과 중독성 강한 멜로디,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캐롤을 연상케 하며 리스너들의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최근 하은은 솔로 앨범 발매 소식과 함께 다양한 티저 콘텐츠를 통해 반전 매력을 뽐냈다. 그간 써드아이가 해오던 강렬하고 파격적인 컨셉이 아닌, 청순하고 러블리한 콘셉트로 변신한 하은의 솔로 데뷔에 관심이 집중된다.
하은과 딘딘이 함께한 ‘첫눈 오는 날 (Be there)’은 추워지는 겨울, 따뜻하고 수줍은 고백으로 모두의 마음을 포근하게 해줄 사랑 노래로 대중들에게 따뜻한 감성을 선물할 예정이다. 이 곡은 발매 전부터 하은의 솔로 데뷔를 응원하기 위한 딘딘의 지원사격 소식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하은은 지난해 5월 써드아이의 첫 번째 디지털 싱글 ‘DMT(Do Ma Thang)’을 통해 본격적으로 활동을 했다. 이후 ‘OOMM(Out Of My Mind)’과 ‘QUEEN’을 통해 독보적인 매력을 선보이며 팀 색깔을 확고히 했다.
지난 6월 써드아이는 첫 번째 미니앨범 'TRIANGLE'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YESSIR'로 화려한 칼군무와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를 선보이며 팬심을 자극했다. 또한 수록곡 'ON AIR'로 반전 매력을 발산하며 다재다능한 걸그룹의 면모를 드러냈다.
하은은 팀의 메인보컬로, 파워풀한 안무에도 흔들림 없는 가창력으로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앨범을 통해 솔로 활동에 나서는 하은이 어떤 모습을 보여주게 될지 팬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하은의 첫 솔로 앨범 ‘Winter Special’은 오는 10일 낮 12시 발매된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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