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가 주식 초보자를 뜻하는 일명 주린이(주식+어린이·주식초보자)를 위해 안내서 '처음 주식-주식투자 기본부터 실천까지'를 출간했다고 9일 밝혔다.
처음 주식은 신한금투가 만든 무료 재태크 온라인 교육 콘텐츠인 '월급구조대'를 개발한 금융 인플루언서 '챔'이 집필하고 신한금투가 감수를 담당했다.
주식을 사는 것의 의미, 사업보고서와 재무제표 읽는 법, 주식 가치 분석 방법 등을 쉽게 설명한다. 증권사 모바일 앱(애플리케이션)으로 계좌를 개설하고 매매하는 방법 등 기본적인 방법도 포함됐다.
단순한 사용 방법과 이론만 있는 건 아니다. 주식 투자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과 투자위험성(신용, 환율변동, 파생상품 위험 등)을 알린다. 건전한 투자를 돕기 위한 다양한 노하우도 있다.
신한금투는 책 발간을 시작으로 신용거래, 레버리지의 특징과 위험성 등을 알려주는 신용스쿨, 게임으로 배우는 실전 투자, 만화로 이해하는 증권 용어 등의 콘텐츠를 단계별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주연 신한금투 마케팅부장은 "처음 주식는 주식 기초 영상을 활자로 정리한 주린이 맞춤 안내서"라며 "주린이를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겠다"고 했다.
윤진우 한경닷컴 기자 jiinw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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