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이를 위해 서울 송파구, 하남시,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비대면 서면 교환을 통해 ‘공유형 퍼스널모빌리티 시범사업 공동 시행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0일 발표했다.
협약에 따라 LH는 이달 중 퍼스널 모빌리티 사업자 공모하고, 제안서 평가를 통해 사업자를 선정한다.
이후 성남시, 송파구, 하남시, 사업자, LH 등 5자 간 협약을 맺어 1년 동안 위례지역에서 공동사업 진행방식으로 공유형 전동 킥보드를 운영한다.
사업 구간은 위례 전 지역이며 공동사업 시행자인 성남시, 송파구, 하남시 등 3곳 지자체는 전동 킥보드 운행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한다. 또 위례신도시 개발 주체인 LH는 해당 구간의 도로 정비, 거치대 등 관련 시설물을 설치한다.
한편 이번 사업은 3곳 지자체 시민들이 복정역, 장지역, 버스정류장 등에서 위례지역 집까지 공유형 전동 킥보드로 안전사고 없이 편하게 운행할 수 있는지를 검증하고 확대하기 위해 진행된다. 성남=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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