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커피문화 축제인 ‘2020 청춘, 커피페스티벌’이 10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 아트리움광장 스튜디오에서 개막했다. 올해 4회째인 이 행사는 처음으로 ‘랜선 커피축제’로 열렸다. 이날 역대 최다 작품이 출품된 ‘제5회 커피 29초영화제’와 ‘제2회 대한민국 커피산업대상’ 시상식이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 11일까지 여행작가, 바리스타 등이 출연해 커피 관련 라이브 방송을 한다. 오는 13일까지 ‘커피블랙프라이데이’ 등 대규모 이벤트도 이어갈 예정이다. 공식 스튜디오에서 인디밴드 차라리단추가 온라인 콘서트를 하고 있다.
강은구 기자 eg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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