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가영의 기지로 황인엽이 위기에서 벗어났다.
10일에 방송한 tvN 새 수목드라마 ‘여신강림’에서는 누군가를 피해 도망치는 한서준(황인엽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임주경(문가영 분)은 화장품 가게에서 나오다 전학 오기 전 자신을 괴롭혔던 학폭 무리들을 보게 됐다.황급히 도망치던 임주경은 길목에서 갑자기 나온 한서준의 오토바이에 부딪힐 뻔했다.
한편 한서준은 임주경을 피하다 자신을 쫓는 무리들에게 잡힐 위기에 처했다. 임주경은 “저기요. 괜찮아요? 안 다치셨어요?”라며 한서준을 걱정했다. 한서준은 임주경에게 헬멧을 건넨 뒤 달리기 시작했다. 임주경은 기지를 발휘해 가짜 사이렌 소리를 냈고 그 소리를 들은 무리들은 도망쳤다.
이후, 한서준은 "너 뭐냐"라며 이에 당황한 임주경은 한서준의 헬멧을 들고 그대로 뛰어갔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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