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콜센타'에서 호랑사슴과 효진이와또가 공동우승을 차지했다.
10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 - 사랑의 콜센타'는 2020 트롯 에이드 연말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호랑사슴 장민호X권인하는 '형'을 선곡했다. 장민호는 "굉장히 좋아했던 노래인데 선생님은 그 노래를 커버하는 걸 올려놓으셨거든요. 동생들한테 하고픈 말 대선배님께 듣고픈 말 오늘 아니면 부를 수 없을 노래인거 같아서"라며 선곡 이유를 밝혔다. 그리고 호랑사슴이 95점을 받았다.
또한, 효진의와또 효진X이찬원팀이 '아름다운 강산'으로 찰떡호흡을 보여줬다. 그리고 효진이와또가 100점을 획득했다. 김성주는 이찬원에 "찬원씨도 춤췄으면 좋았을거 같은데"라고 질문했다. 이에 이찬원은 "똑같이 배우려고 했는데 6시간 연습했는데 안되서 형만 하는걸로 했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점수가 발표될 시간이 되자,권인하는 떨리는 마음을 부여잡고 "갑자기 순위가 바뀌니까 욕심이 난다"라고 밝혔고 드디어 순위가 발표됐다. 결과는 호랑사슴과 효진이와또가 공동 우승이였다. 우승상품으로는 이찬원이 김치냉장고를 뽑았고 장민호는 압력밥솥을 뽑았다. 또한, 두 팀의 이름으로 공동 기부를 하게 돼 더블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