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 이지아-김소연-유진-엄기준-신은경-봉태규-윤종훈-윤주희 등이 반전 매력을 가득 담은 ‘생생 리얼 비하인드컷’을 공개했다.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는 100층 펜트하우스의 범접불가 ‘퀸’ VS 모든 것을 집어삼키는 욕망의 ‘프리마돈나’ VS 상류사회 입성을 향해 질주하는 ‘여자’가 채워질 수 없는 일그러진 욕망으로 집값 1번지, 교육 1번지에서 벌이는 부동산과 교육 전쟁을 담은 드라마다.
무엇보다 ‘펜트하우스’는 뒤통수를 얼얼하게 만드는 강렬한 스토리와 여느 드라마와는 속도감이 전혀 다른 스펙터클한 전개, 화려하면서도 감각적인 영상미로 매주 월, 화 밤 안방극장을 들끓게 만들고 있는 상황. 연이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는 가하면 지난 13회분은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22.1%(2부), 순간 최고 시청률 25.2%라는 압도적인 수치를 기록하며 극강 ‘대세 드라마’임을 증명하고 있다.
특히 ‘펜트하우스’는 각양각색 개성을 지닌 캐릭터들을 120% 소화하는 배우들의 호연이 몰입력을 극대화시키며 ‘반전 맛집’ ‘연기 맛집’이라는 호평을 얻고 있다. 이와 관련 이지아-김소연-유진-엄기준-신은경-봉태규-윤종훈-윤주희 등이 극중에서는 볼 수 없던 장꾸력과 대본, 모니터 삼매경에 빠진 진지력을 오가는, ‘B컷 모음집’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먼저 극중 딸의 인생을 짓밟아버린 사람들에게 복수를 펼치면서 눈물이 마를 날 없는 심수련 역 이지아는 의자에 몸을 기댄 채 꽃받침 포즈를 취해 보이며 밝은 에너지를 발산하고 있다. 또한 매회 날 선 카리스마와 독한 눈빛으로 긴장감을 최고조로 이끌고 있는 천서진 역 김소연은 극중에서와는 달리 온화한 눈빛과 포근한 미소를 장착한 채 현장을 달구고 있다. 자신을 무시하는 사람들을 뒤로한 채 보란 듯이 헤라팰리스에 당당히 입성한 오윤희 역 유진은 억척스런 엄마의 이미지를 잠시 벗어던지고 화려한 드레스에 어울리는 환한 웃음을 드리운 채 분위기를 돋우고 있다.
더욱이 살벌한 악행을 이어가고 있는 주단태 역 엄기준은 다정한 미소를 머금은 채 따스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드라마 속 캐릭터와는 180도 다른 반전 매력을 내뿜어 눈길을 끌고 있다. 더불어 지난 13회분에서 헤라팰리스 사람들을 충격 속으로 몰아넣었던 ‘핏빛 이벤트’ 파티 현장에서는 이지아-김소연-유진-엄기준-신은경-봉태규-윤종훈-윤주희와 박은석이 다양한 손 포즈와 해맑은 미소로 단체 인증샷을 촬영, 훈훈한 분위기를 고스란히 전달하고 있다.
그런가 하면 당찬 ‘워맨스 케미’로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이지아와 유진은 극중 심수련, 오윤희의 보트 여행 장면에서 어깨동무를 하며 돈독한 분위기를 드리웠다. ‘악(惡) 트리오’의 클레이 사격 장면에서는 엄기준, 윤종훈, 봉태규가 진지하게 총을 다루고, 함박웃음 속에 모니터를 확인하는 모습으로 색다른 매력을 선사하고 있다. 이 외에도 화기애애한 커플들의 투샷과 상큼한 에너지를 유감없이 드러낸 헤라팰리스 아이들의 모습까지, 총천연색 배우들의 다채로운 현장 비하인드 컷들이 보기만 해도 흐뭇한 미소를 유발하고 있다.
제작진은 “‘펜트하우스 군단’ 배우들은 집중력을 발휘해 촬영에 임하는 한편, 카메라 밖에서는 유쾌하고 행복한 웃음을 잃지 않고 있다”며 “촬영기간 동안 끈끈한 결속력이 생긴 배우들 간의 각별한 팀워크와 환상적인 연기 호흡이 더욱 완성도 높은 드라마를 만들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펜트하우스’ 14회는 오는 14일(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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