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이로운 소문' 김세정, '아련 눈빛+심란 표정' 포착

입력 2020-12-12 19:31   수정 2020-12-12 19:33

김세정(사진=OCN)

OCN ‘경이로운 소문’ 김세정의 베일에 가려져있던 과거가 오늘(12일) 오픈된다.

OCN 역대 최고 시청률 기록을 향한 스퍼트를 내고 있는 OCN 토일 오리지널 ‘경이로운 소문’(감독 유선동/작가 여지나/제작 스튜디오 드래곤, 네오엔터테인먼트/총 16부작)은 악귀 사냥꾼 ‘카운터’들이 국숫집 직원으로 위장해 지상의 악귀들을 물리치는 통쾌하고 땀내 나는 악귀타파 히어로물.국숫집 하는 악귀 사냥꾼이라는 흥미로운 소재, 원작의 탄탄한 스토리라인, 개성만점 캐릭터, 배우들의 구멍 없는 연기력과 케미, 배우들의 구멍 없는 연기력과 케미, 강자에게 강하고 약자에게 따뜻한 휴먼 히어로의 사이다 응징에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그런 가운데 ‘경이로운 소문’ 측이 5회 방송에 앞서 12일(토), 김세정(도하나 역)의 수상한 행보가 담긴 스틸을 공개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공개된 스틸에서 김세정은 인적이 드문 야심한 밤에 길거리를 배회하고 있는데 그녀의 발걸음이 멈춘 곳은 허름한 저택.

이와 함께 심란해 보이는 김세정의 표정에 시선이 쏠린다. 김세정은 가슴 깊은 곳에서 북받쳐 오르는 감정을 꾹꾹 누르듯 굳게 입을 다물고 있지만 그녀의 눈가는 이미 촉촉히 젖어 있다. 아련한 눈빛만으로 김세정에게 어떤 말 못할 사연이 있는지 호기심을 유발한다.

무엇보다 김세정을 뒤쫓는 조병규의 모습이 함께 포착돼 눈길을 끈다. 조병규는 한밤중에 사라진 김세정의 수상한 행보에 의문을 품고 숨막히는 추격전을 벌인 것. 전봇대 뒤에 몸을 숨기는 등 조병규가 김세정을 미행한 끝에 무엇을 알아낼지, 이를 통해 어떤 새로운 사실이 밝혀질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OCN 토일 오리지널 ‘경이로운 소문’ 5회는 오늘(12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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