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강성 "양하영의 '가슴앓이'는 사실 내 곡이었다"(불후의 명곡)

입력 2020-12-12 21:46   수정 2020-12-12 21:48



가수 박강성이 양하영의 히트곡 '가슴앓이'에 대해 뒷이야기를 전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는 쉘부르 특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양하영은 자신의 히트곡 ‘가슴앓이’를 불렀다. 이를 들은 강승모는 "피톤치드와 음이온이 오는 것 같다"고 감동했다.

옆에 있던 박강성은 "'가슴앓이'는 작곡자가 저한테 곡을 처음 줬다"라며 "37년 만에 최초로 공개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 박강성은 "연습을 계속 했는데 취입할 단계가 안 됐고, 양하영이 불러서 히트를 쳤다"며 "배가 아파서 혼났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양하영은 쉘부르 시절 꼭 먹어야 하는 음식으로 가락국수를 꼽았다. 양하영은 "남궁옥분 선배님이 가락국수를 먹고 스타가 돼서 후배들 사이에서는 가락국수를 먹어야 스타가 된다는 얘기가 전설처럼 내려왔다. 한 그릇 먹기 힘들 땐 여자 가수들끼리 반씩 나눠 먹었다"고 회상했다.

불후의 명곡은 매주 토요일 6시 5분 방송된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