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강원도 일부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발령됐다.
기상청은 13일 오전 7시 40분을 기준으로 서울 전역에 대설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또 이날 오전 8시를 기해 성남 등 경기 16곳에 대설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해당 지역은 성남·부천·남양주·안양·시흥·의정부·광명·군포·하남·구리·의왕·포천·동두천·가평·과천·연천이다.
기상청은 아울러 오전 8시를 기해 인천·강화·옹진에 대설주의보를 발효했으며 같은 시간 기준 철원·화천에 대설주의보를 발효한다고 알렸다.
오전 9시에는 인제군 평지, 양구군 평지, 강원 북부 산지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다.
대설주의보는 24시간 동안 눈이 5㎝ 이상 쌓일 것으로 예측될 때 내려진다.
기상청은 "대설주의보 발령시 눈길 운전이나 보행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강경주 기자 quraso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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