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롯 전국체전’ 임주리, 아들 재하 무대 후 울컥 시청자 감동

입력 2020-12-13 15:01   수정 2020-12-13 15:02

임주리(사진=방송화면캡쳐)

‘트롯 전국체전’ 재하가 자랑스러운 무대로 어머니를 울컥하게 했다.

지난 12일 밤 10시 30분 KBS2 ‘트롯 전국체전’ 2회가 방송됐다.

이날 재하는 넘치는 재치와 예능감을 뽐내며 감독들과 코치진들, 응원단장 그리고 시청자의 마음을 훔치는 데 성공했다.

이승재의 ‘눈동자’를 선곡, 화려한 기교와 안정적인 고음으로 8도 올스타를 쟁취해 글로벌 대표 선수로 발탁된 재하는 합격 후 유명 트로트 가수 임주리가 자신의 어머니라고 밝히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감독진들과 코치진들의 호평 세례를 받은 재하의 무대를 본 임주리는 무대 아래에서 “좋은 점이 더 많았어”라며 아들을 대견스러워하는가 하면, 눈물까지 글썽여 훈훈함을 안기기도 했다.

‘트롯 전국체전’은 다양한 참가선수들과 함께 매주 토요일 밤 10시 30분 안방극장을 찾으며, 13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트롯 전국체전’ PART.2 앨범을 공개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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