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블랑카(CASABLANCA)는 최근 뉴발란스와의 협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프랑스 브랜드다. 그 중 비주얼 디렉터 레미 하트만(Remi Ferrante Hartman)은 서브컬처 콘셉트의 작업물을 매거진에 줄곧 작업해왔고 이번에는 블러 1.0과 만나게 됐다. 레미와 블러1.0의 협업은 ‘언택트 사회(Untact Society)’ 속에서 얻을 수 있는 조그만 행복을 표현하고자 시작했다. 면대면 사회보다 소통이 제한된 언택트 환경 안에서 신뢰와 믿음을 통해 빚어진 캠페인 촬영은 밝은 분위기로 마무리됐다.
캠페인에는 프랑스 파리 특유의 다이내믹한 분위기를 담아냈다. 자세히 살펴보면 도심의 건물 벽을 뛰어넘거나 혹은 건축물과 마치 하나 된 듯한 조화로운 분위기를 나타냈으며 몽환적인 파리의 밤과 낮을 대조적으로 표현하여 유니크한 무드를 연출했다.
룩북에 연출된 스타일로는 블러1.0만의 패턴이 돋보이는 오피서 트렌치코트, 위트있는 패치가 가미된 터틀넥 니트, 감각적인 레이어링 디테일의 더블 블레이저 외에도 유니크한 여밈 디테일의 핸드메이드 코트와 뚜렷한 색감의 그린 니트 등이 역동적으로 나타났다.
한편 언택트 사회 속 파리의 숨결을 감도 있게 표현한 블러1.0의 2020 FW 뉴 캠페인은 자사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확인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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