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 홈즈' 의뢰인이 커피 드림 하우스를 최종 선택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서는 사회생활 10년 만에 첫 독립을 앞둔 1인 가구 의뢰인이 등장, 박정아와 송하윤이 매물찾기에 나섰다.
이날 용산에 직장을 두고 있는 의뢰인은 직장과의 거리가 30분 이내이고, 매매나 전세가 3억 5천내 예산을 충족시킬 수 있는 집을 찾고 있었다.
최종 추천 매물로 덕팀의 박정아와 노홍철은 '커피 드림 하우스'를 골랐다. 이 매물은 집주인이 운영하시는 카페에서 매일 한 잔의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조건의 집이였. 최초 '1일 1커피' 기본 옵션에 현장은 "이런 옵션이 어디 있냐"며 술렁였다. 목동의 전세 매물인 이 집은 복층 아닌 2층으로 돼있어 감탄을 자아냈으며, 하얗고 깔끔한 인테리어와 따뜻한 평상으로 눈길을 모았다.
한편 복팀 배우 송하윤과 개그우먼 박나래는 직주근접인 '산 마이웨이 하우스'를 추천했다. 이 매물은 그간 출연했던 매물 중 역대급 크기의 남산 타워 뷰를 선보였다. 이에, 박나래는 "친구 올 때마다 입장료를 받으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뿐만 아니라 자연을 가득 담은 은행나무뷰와 채광이 잘 드는 큰 방이 매력적인 매물이었다.
결정의 시간이 다가왔고, 의뢰인은 고민 끝에 커피 드림 하우스의 손을 들어줬다. 이유는 "친구들이 놀러와도 밑에 카페가 있고 집 앞에 공원이 있어 좋았다. 1,2층 공간 분리가 확실해 꾸미기도 좋을 것 같다"라고 답했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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