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가 될 순 없어' 김원효, 이은형♥강재준 신혼집 집들이서 프로 수발러 등극

입력 2020-12-14 10:05   수정 2020-12-14 10:07

1호가 될 순 없어 (사진=방송캡처)


코미디언 김원효가 개그맨들과의 찐우정을 과시했다.

김원효는 지난 13일 오후 방송된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 아내 심진화와 함께 출연했다.

이날 김원효, 심진화 부부는 이은형, 강재준의 신혼집 집들이 손님으로 참석, 커플 캠핑룩을 입고 시끌벅적하게 등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원효는 앉아만 있는 심진화와 달리, 해먹 만들기에 앞장서거나 뒷정리를 도우며 부지런한 프로 수발러다운 면모도 뽐냈다.

KBS 출신인 김원효는 SBS 출신 개그맨들의 끝없는 추억 소환 사이에서 소외감을 느끼는가 하면, ‘웃찾사’ 공연의 암전 속 누군가와 뽀뽀를 했었다는 심진화 관련 제보에 뒤끝 있는 모습을 보여 폭소케 했다.

희극인 부부들의 허심탄회한 대화 속 김원효는 부부 싸움에 대한 솔직한 의견으로 공감을 불러일으켰고, 심진화와 함께 개그감을 폭발시키며 개그맨들의 찐우정을 과시, 시끌벅적 단합대회를 하드캐리해 안방극장을 초토화시켰다.

한편 ‘1호가 될 순 없어’에서 심진화와 리얼한 결혼 생활을 공개하며 꿀잼을 선사하고 있는 김원효는 각종 방송을 통해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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