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장예원과 장예인이 숨겨왔던 예능 욕심을 공개한다.
오는 15일 화요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김용만, 송은이, 김숙, 민경훈이 상식 문제를 푸는 퀴즈 프로그램으로 아나운서 자매 장예원&장예인이 출연해 감춰왔던 ‘예능 끼’를 대방출하며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장예원과 장예인은 KBS 최초 출연이자 옥탑방 최초의 자매 게스트로서 등장부터 모두의 이목을 끌었다. 특히 장예원은 S본부에서 퇴사한 지 2개월 차라고 전했는데, “사실 뉴스는 잘 안 맞는다”, “뛰고 몸으로 하는 예능을 해보고 싶다”는 말과 함께 반전 예능 욕심을 드러내 모두를 놀라게 했다고. 이와 더불어 “공차기, 노래, 춤 모두 가능하다. 언제든 연락만 달라”며 적극적인 모습으로 ‘예능 꿈나무’로서의 의욕을 드러내 웃음을 선사했다는 후문.
한편 동생 장예인은 처음에는 언니 장예원의 퇴사를 말렸었다고 밝혀 궁금증을 유발했다. 먼저 퇴사 후 프리 아나운서로 활동하기 시작한 장예인은 ‘퇴사 선배’로서 “아무도 언니를 안 불러줄 수 있다”는 조언을 했었다는 것. 그녀는 “먼저 나와 보니 녹록지 않았다”면서, 혹여나 언니가 퇴사 후 상처를 받을까 걱정했던 따뜻한 마음을 드러내 훈훈함을 자아냈다.
또한 멤버들은 장예원에게 퇴사 소감을 물었는데, 지금은 퇴사한 지 얼마 안 돼서 “오픈빨(?)이 있다”면서 예능 섭외 요청이 계속되고 있는 뿌듯한 근황을 공개했다고. 그녀는 “(섭외 요청이) 오래 갔으면 좋겠다”며 다시 한번 예능 야망을 드러내 모두를 폭소케 했다.
KBS 첫 출연에서부터 감춰왔던 끼를 폭풍 발산하며 ‘발랄 끝판왕’의 매력을 보여줄 장예원X장예인 자매의 예능 신고식은 15일 화요일 오후 10시 40분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공개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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