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택 전 두산 구단주, 2021년부터 KBO 총재직 수행

입력 2020-12-14 22:03   수정 2020-12-14 22:04



프로야구 10개 구단 대표들이 정지택(70) 전 두산 베어스 구단주 대행을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로 추천해 이목을 끌고 있다.

KBO 사무국은 13일 서울 강남구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5차 이사회를 열어 차기 총재 선출 건을 논의했다.

올해 연말 임기 만료를 앞둔 정운찬 KBO 총재가 연임 의사가 없다고 밝혔다. 이에 각 구단 대표들은 차기 총재로 정 전 구단주 대행을 최고 의사 기구인 총회에 추천하기로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정 전 구단주 대행은 두산건설 사장과 부회장, 두산 중공업 부회장 등을 지냈다. 지난 2007년 5월부터 2018년까지 10년 이상 두산 베어스 구단주 대행을 역임했다. 2009년 박정원 두산 구단주가 취임하고도 구단주 대행으로 프로야구와 인연을 계속해서 맺었다.

정 전 구단주 대행은 총회에서 재적 회원 4분의3 이상의 지지를 받으면 2021년부터 3년 임기의 KBO 총재직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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