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 R&B 싱어송라이터 겸 프로듀서 다비(DAVII)가 고품격 라이브와 풍성한 음악 이야기를 선물했다.
다비는 14일 방송된 네이버 NOW. 오디오쇼 ‘일기’에 출연했다.
이날 다비는 “찐친이자 뮤지션들의 뮤지션”이라는 호스트 헤이즈의 소개와 함께 지난 앨범과는 확 바뀐 비주얼로 등장해 반가움을 자아냈다.
또한 다비는 지난 8일 발매한 새 싱글 ‘Don’t stop the music(돈 스탑 더 뮤직)’에 대한 다채로운 이야기를 풀어내 흥미를 더했다. 다비의 이번 앨범은 세계적인 재즈 팝스타 제이미 컬럼을 오마주한 앨범으로 의미가 깊은 바, 다비는 제이미 컬럼이 직접 그의 SNS를 팔로잉하고, 댓글로 감사 인사를 전한 벅찬 소감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다비는 타이틀곡 ‘Jamie Cullum(제이미 컬럼)’을 완벽한 라이브로 선보였으며, 헤이즈와 함께 했던 곡 ‘첫눈에’를 듀엣으로 열창해 청취자들의 감탄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다비의 폭발적인 가창력과 아름다운 피아노 연주, 헤이즈의 유니크한 보이스가 어우러지며 대체불가한 감성을 선사했다.
마지막으로 다비는 기타리스트 임민기와 함께 겨울밤과 어울리는 Nat King Cole의 ‘The Christmas Song(더 크리스마스 송)’을 달콤한 목소리로 들려줘 청취자들의 눈과 귀를 매료시켰다. 다비는 “오랜만에 나왔지만 행복했고, 재밌었고, 자주 보고 싶다”라고 끝인사를 전했다.
다비의 새 싱글 ‘Don’t stop the music’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동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