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온' 황민현, 상처받은 정다빈을 위한 세상 가장 따스한 위로법...상극에서 썸으로

입력 2020-12-15 18:32  


[연예팀] 황민현과 정다빈이 로맨스의 온도를 대폭 상승시킨다.

금일(15일) 오후 9시에 방송되는 JTBC 미니시리즈 ‘라이브온’(연출 김상우/ 극본 방유정)이 상처받은 백호랑(정다빈)을 위한 고은택(황민현)의 따스한 위로법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에 강한 울림을 예고했다.

앞서 4회에서 백호랑은 축제 때 라이브 방송 도중 방송부원 정희수(이세희)가 유포한 과거 사진으로 인해 전교생의 비난을 받았다. 노래방에서 불량한 학생들과 어울리는 모습이 반감을 일으키며 가십거리가 되어버린 것이다.

백호랑은 그동안 자신을 도발해온 저격수가 던진 폭탄에 큰 충격을 받고 그 자리에 주저앉았다. 특히 사진을 보고 경악하다 못해 정신이 혼미해졌는데 학생들의 악플 세례만큼 사진 속 상황에 대해서도 공포를 느끼는 듯해 묘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런 아비규환 속에서 고은택은 백호랑이 위험에 처하자 곧장 무대 위로 한걸음에 달려갔고 백호랑에게 시선이 몰리자 커튼을 쳐 모두의 시야를 가렸다. 마치 히어로처럼 등장한 고은택의 모습은 일순간 시청자들의 탄성을 자아내게 만들었다.

이에 금일(15일) 방송에서는 백호랑만을 위한 특급 배려를 펼칠 고은택의 스윗한 활약이 펼쳐진다. 축제 전 백호랑에게 마음을 고백한 고은택은 역대급 방송 사고가 났음에도 백호랑의 안위를 먼저 챙기고 악플로 도배된 휴대폰을 보며 우울감에 빠져들지 않도록 세심하고 다정하게 챙기는 애틋함을 발휘한다.

또 겉으로는 강한 척 하지만 몰래 혼자 눈물짓는 백호랑의 여린 이면을 보고 가슴 아파하면서 그녀가 웃음을 되찾을 수 있도록 강재이(연우)가 벌인 작전에 가담하는 등 그동안 본 적 없는 고은택의 새로운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과연 백호랑을 위한 스윗한 배려는 어떤 것일지, 또 자신을 위한 고은택의 이 같은 노력을 백호랑은 어떻게 받아들일지, 한 겨울 추위도 날려버릴 고은택과 백호랑의 짙어지는 썸로맨스는 금일(15일) 오후 9시 JTBC 미니시리즈 ‘라이브온’에서 확인할 수 있다.(사진 제공: 플레이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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