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 봉태규, 드디어 움직였다…조수민 휴대폰으로 엄기준 '협박'

입력 2020-12-15 08:52   수정 2020-12-15 08:54

펜트하우스 (사진=방송캡처)


배우 봉태규가 드디어 움직이기 시작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에서 민설아(조수민 분)의 죽음이 보송마을이 아닌 헤라팰리스에서 일어난 타살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이규진(봉태규 분)이 "살인사건을 동조한 거야 우리가?"라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규진은 주단태(엄기준 분)를 만나 민설아의 휴대폰을 보여주며 "이 안에 엄청난 게 들어있다. 이 정도면 주회장이 민설아를 죽였다는 증거로 빼박 아닐까?"라고 주단태를 압박했다. 이에 당황한 주단태는 이규진에 투자금 300억 원을 돌려주겠다고 약속했다.

하지만 이규진에게 한 약속과는 달리 주단태는 이규진의 투기 사실을 고발했다. 마마보이 이규진은 제일 무서운 대상인 엄마 왕미자에게 불법 투기 사실을 들키게 되자 주단태에 찾아가 "내가 경솔했다. 그래도 우리가 어떤 사이인데"라고 무릎 꿇고 사과하며 민설아의 휴대폰을 돌려주겠다는 약속과 함께 꼬리를 내렸다.

이규진의 히든카드였던 민설아의 휴대폰을 구호동(로건 리/박은석 분)이 가로챘다는 사실을 이규진과 주단태가 알게 되면서 앞으로 어떤 전개가 펼쳐질지 긴장감을 높였다.

봉태규는 펜트하우스에서 '마마보이'부터 비열하지만 완벽하지 못하고, 허술한 악행까지 다양한 연기를 보여주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한편 봉태규가 출연하는 드라마 '펜트하우스'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