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는 모든 고객에게 항상 새로운 가치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경영 전략은 물론 상품과 서비스 전반을 고객 관점에서 운영하고 있다. 2012년부터 업계 최초로 고객이 직접 상품, 서비스를 체험한 뒤 개선 사항을 제안해 업무에 적용하는 고객패널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디지털·언택트 환경에서는 고객과의 소통을 위해 소비자 자문단인 ‘온라인 고객패널’을 확대 운영하며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특히, 최고경영자와 부서장이 참석하는 주요 회의체에서 고객 불편 사항과 소비자 보호 이슈 관련 ‘고객의 소리’를 상시 논의해 현장과 공유하는 등 탄력적인 소비자보호 업무 체계를 수립해 나가고 있다.
신한카드는 업계 최고 규모의 빅데이터와 노하우 등 신한카드만의 차별적 핵심 역량을 기반으로 혁신 금융 1등을 넘어 새로운 개방형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 신한카드는 금융회사 간 칸막이에 따른 금융소비자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신한 페이판(Pay FAN)’을 새롭게 개편했다. 지갑 안에 꽂혀 있던 카드, 현금, 신분증 등을 그대로 디지털 지갑으로 옮겨 하나의 앱에서 주요 금융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마이 월렛’은 디지털 캐시인 ‘신한페이머니’ 서비스를 제공, 신한 페이판 결제 서비스인 ‘터치 결제’와의 연동을 통해 전국 모든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결제가 가능하다.
신한카드는 신한금융그룹이 강조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전략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역사회 상생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0 국가산업대상’ 사회공헌 부문 대상을 받았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기업 및 기관을 발굴해 인정해주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 2년 연속 선정되기도 했다.
신한카드는 금융권의 경쟁과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지정하는 ‘혁신금융서비스’ 대표 사업자로 선정되는 쾌거도 이뤄냈다. 개인사업자 신용평가 사업(마이크레딧), 신용카드 기반 송금 서비스(마이송금), 카드 결제 시 해외주식 소액투자 서비스, 국내 최초 안면인식 결제 서비스에 이어 렌털 중개 플랫폼까지 혁신금융서비스에 6개가 선정된 기업은 신한카드가 유일하다.
김지원 기자 jiam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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