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만코리아가(대표이사 김경중)16일 대구시청에서 1억 8000만원 상당의 자사 물품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날 열린 전달식에는 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 김경중 리만코리아 대표이사, 배우 김하늘, 김수학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임시아 대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협회장 등이 함께 했다. 배우 김하늘은 지난달부터 리만코리아의 브랜드 보타랩의 새로운 바디케어라인 모델로 활동 중이다.
이번 행사는 ‘매년 최소 1억원(물품 등)을 기부해 1000여 명의 아름다움을 밝힌다’는 리만코리아의??1.1.1 커밋먼트(COMMITMENT)??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기탁된 물품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다문화 가정 여성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2018년 대구에 본사를 두고 설립된 화장품 회사인 리만코리아는 매년 프로젝트성 기부와 사회봉사 등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1억원 상당의 물품을 대구건강가정다문화지원센터에 기부했다.
또 저소득 가정의 아동을 후원하는 블룸 프로젝트, 코로나19 극복 물품 지원 및 나눔 자원봉사, 임직원 수해복구 자원봉사 등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보타랩 모델 김하늘은 “뜻깊은 행사에 함께할 수 있어서 기쁘다. 이번 기부가 연말연시 많은 분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격려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김경중 리만코리아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모든 여성들에게 아름다워질 기회를 제공하고, 따뜻하고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가는 데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오경묵 기자 okmoo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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